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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즈 IT/최신 IT 소식

[Apple] 새로운 칩으로 무장한 맥 스튜디오 (Mac Studio) 와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Studio Display)

by :)Koon 2022. 3. 9.

드디어 2022년 3월 애플 이벤트가 온라인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여러가지의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대부분 그 소문들이 일치했던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제품은 데스크탑으로 사용이 가능한 맥 스튜디오와 이를 연결할 모니터인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입니다. 

어떠한 기능을 가지고 출시가 되었는지 살표볼게요.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의 차원을 넘어선 디스플레이

애플에서는 Pro Display XDR 이라는 전문가용 프로급 모니터를 선보인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등장한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는 지난 디스플레이보다는 일반 사용자들이 사용하거나 iMac을 대체할 수 있도록 맥 스튜디오와 그와 맞는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를 내 놓은것으로 보입니다.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는 12MP 울트라 와이트 카메라가 탑재되었으며 6개의 스피커와 공간음향을 가지고 있는 모니터입이다. 5K Retina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어서 굉장히 뚜렷하고 600니트의 밝기와 True Tone 이 적용되어 눈의 피로감을 줄여주는 디스플레이 입니다.

 

출처: 애플 공식 홈페이지

 

요즘은 원격으로 공부를 하거나 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모니터 자체에 스튜디오급 3 마이크 어레이와 스피커는 기본으로 탑재되어 출시가 되는것 같습니다.

출처: 애플 공식 홈페이지

기존의 XDR 디스플레이는 일반 사용사들에게는 굉장히 부담스러운 모니터로 생각될 만큼 고사양의 모니터라 생각됩니다. 그에 비에서 이번 모니터는 1470만 픽셀과 10억 색상을 표현하고 P3 색영역까지 표현이 가능한 디스플레이에요. 물론 가격이 200만원이 넘어가는 굉장히 고가의 모니터지만 XDR 디스플레이에 결코 떨어지지 않는 사양으로 생각되는 모니터입니다.

 

출처: 애플 공식 홈페이지

 

기존 XDR 디스플레이는 카메라와 마이크가 없는 모니터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등장한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는 아이폰에 탑재된 카메라와 동일한 12MP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와 스튜디오급 3 마이크 어레이, 공간 음향을 더해주는 6 스피커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출처: 애플 공식 홈페이지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는 3개의 USB-C 포트가 있고 추가적으로 Thunderbolt 포트 하나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USB-C 포트로는 네트워크나 외장 드라이브, 키보드, 마우스, iPhone 등의 기기를 연결하고 전원을 공급하거나 충전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여기에서 맥과 연결해서 사용하는 Thunderbolt 포트가 있어서 사용과 충전을 같이 할 수도 있습니다.

출처: 애플 공식 홈페이지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는 두 가지 스탠드와 한 가지의 마운트 어댑터 중에서 선택해 장착할 수 있어서 자신에게 맞는 것으로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고 VESA 마운트 어댑터 옵션이 있어서 기존에 사용하는 모니터암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맥 스튜디오. 창조의 원동력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등장한 환상의 드림팀이 바로 맥 스튜디오입니다. 

 

출처: 애플 공식 홈페이지

모습은 맥 미니 (Mac mini)와 비슷한 모습에서 조금 더 두꺼운 모습을 하고 있어요. 데스크탑 용도로 강력한 퍼포먼스를 사용할 사람들에게 필요한 라인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출처: 애플 공식 홈페이지

굉장히 콤팩트하고 많은 포트를 이용해서 여러가지를 연결할 수 있고, 게다가 어마어마한 성능까지 겸하고 있는것이 바로 맥 스튜디오입니다. 특이 이번 맥 스튜디오의 칩은 M1의 MAX 라인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M1 ULTRA가 등장했습니다.

 

출처: 애플 공식 홈페이지

M1 MAX의 성능은 맥북 프로에서 이미 검증이 된 칩입니다.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성능으로 따라올수 없을 만큼 애플에 최적화되어 있고 그에 따라서 무거운 프로그램도 손쉽게 구동이 가능한 칩으로 인정받았어요.

 

이번에 등장한 M1 ULTRA는 모든게 M1 MAX보다 2배씩 늘어났습니다. 즉 M1 MAX 칩을 2개 연결이 가능했고 따라서 20코어의 CPU, 64코어의 GPU, 128GB 통합 메모리, 800GB/s 메모리 대역폭으로 어마어마한 성능의 칩이 탄생하게 된것 같습니다. 애플은 이렇게 2개의 칩을 연결하는 기술을 UltraFusion이라는 기술로 부르고 있습니다.

 

출처: 애플 공식 홈페이지

M1 ULTRA는 8K ProRes 동영상 스트림 최대 18개 재생하고 초당 최대 22조회 연산 처리가 가능하며 5대의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연결하고 지원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애플 공식 홈페이지

칩이 변경되더라도 크기는 변함이 없으며 작은 크기로도 아무런 제약 없이 M1 MAX와 M1 ULTRA의 성능을 그대로 발휘 할 수 있도록 설계된것이 이번 맥 스튜디오의 장점인것 같습니다.

출처: 애플 공식 홈페이지

거기에 쿨링시스템 역시 획기적인 열 관리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어서 막대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하더라도 속삭임 이상의 소리가 커지는 법이 없다고 하니 이 역시 대단한 기술인것 같습니다. 사실 M1 칩을 가지고 있는 맥북에서도 팬이 돌아가는 소리를 거의 들은 적이 없을 적도로 최적화도 잘 되어 있다고 봐야겠죠.

 

출처: 애플 공식 홈페이지

맥 스튜디오는 전면에 USB-C 포트 2개 또는 Thunderbolt4 2포트와 SDXC 1개 포트가 있습니다. 후면에는 Thuderbolt4 4개 포트와 10Gb 이더넷 포트 1개, USB-A 포트 2개, HDMI 1개, 3.5mm 헤드폰 잭 1개, 그리고 전원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맥 스튜디오는 Pro XDR 디스플레이를 최대 4개까지 연결이 가능하며 1개의 4K TV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등장한 맥 스튜디오와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의 조합은 맥 라이업에서 가장 최강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라인업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맥 스튜디오의 M1 ULTRA 칩은 그 성능이 매우 궁금할 정도입니다. 이 외에도 이번 애플 이벤트에서는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폰SE 3세대, 그리고 아이폰 13 프로의 새로운 색상이 등장했습니다. 이 내용은 다른 포스팅에서 전달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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