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쿤즈 취미/영어

영어회화 시작하다! (민병철 유폰)

by :)Koon 2023. 1. 16.

영어는 정말 많이 필요하다 느끼면서 잘하는건 너무 어려운 것 같다. 그래도 새해가 됐으니 계획을 세워 보면 올해 역시 영어 공부. (역시라는 말은 작년에도 있었지만 실패했다는 뜻!)

 


그래서 현재 말하기 위주의 영어를 공부를 시작했고 올해는 조금 더 열심히 해보려 한다. 내가 공부하는 것은 바로 “유폰” 이다


민병철 전화영어 “유폰”

유폰은 전화영어다. 매일 특정 시간에 외국인 강사가 전화가 오고 영어로 10분간 대화하는 방식의 전화 영어다. 요일과 시간은 선택할 수 있지만 나는 월~금 매일 오전에 10분간 유폰을 한다.

 


유폰을 하기 위해서는 항상 예습을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는 당일 배정된 강사의 말을 잘 못알아 듣는다. 아직은 너무 어렵다. 그래서 예습은 유폰을 시작하기전에 미리미리 해 놓는 편이다.
유폰은 이렇게 진행한다.


유폰 진행 방법

먼저 예습을 한다. 예습은 단어, 다이얼로그, 핵심 포인트, 그리고 질문으로 이어진다. 미리 예습을 꼼꼼하게 해 놓으면 비교적 질 따라갈수 있으리라 생각했다.(처음엔 이것도 어렵더라.)

예습을 해 놓으면 이제 푸시 알림이 계속 온다. 시간이 다 되어 간다는 얘기다.


스스로 학습하기가 바로 예습이다. 이는 전화가 끝난 이후부터 다음날 전화가 올때까지 계속 열려있다. 그 안에만 진행하면 된다. 첫 시작은 단어! 어렵지 않은 단어들 위주로 많이 나온다. 아차무 커리큘럼을 정할 수 있는데 나는 초급을 선택했다.


단어가 끝나면 다이얼로그. 이는 두개가 나올때도 있고 하나가 나올때도 있다. 총 3번을 들려준다. 처음은 쭉 듣는다. 두 번째는 한 문장씩 따라할 수 있도록 대화 사이에 시간 간격이 있다. 그리고 마지막은 다시 쭉 들려준다.

이 다이얼로그를 전화영어가 시작되면 가장 처음 진행하는 부분이다. 역할을 바꿔서도 하니 재미있다. 그리고 발음상 문제가 되는 부분은 다시 알려준다.

 


주요 문장들과 비슷한 문장들을 알아보는 파트다. 하나의 문장을 비슷한 또다른 표현으로 배우는 점도 괜찮은 점이다.
가장 많은 대화를 하는 부분이 바로 이 질문쪽이다. 이 부분은 실제 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라서 내 생각을 말해야 하는 부분이다. 적어 놓을수 있는 공간들이 있어서 미리 예습할때 적어놓아도 된다.


전화영어상에서는 두 개의 질문을 하지만 예습할 때에는 5개 혹은 그 이상의 질문을 예습한다. 하지만 영어가 시작되면 두 개의 질문만 보이고 나머지는 보이지 않는 부분이 아쉽다. 적응되면 할 수 있지만 처음엔 잘 못알아듣고 모르니 다시 질문해달라고 반복한다.


민병철 유폰의 장단점

장점이라 함은 매일 10분이라도 영어를 말하고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외국인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니 최대의 장점인것 같다. 언제 또 외국인과 대화를 하며 공부를 할 수 있을까?

유폰의 최대 장점은 외국인과 말하는 것에 대한 불안함과 거부감이 정말 많이 사라진다. 왜냐하면 유폰 강사들은 내가 엉망으로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고 제대로 된 문장을 다시 알려준다. 그렇기에 말을 배우는 어린아이의 느낌으로 아는 단어만 막 나열해도 되더라.

단점은 역시 스스로 하지 않으면 막 늘지 않는 느낌이다. 전화영어가 끝나면 피드백이 온다. 피드백엔 수업 내용들에 대한 맞는 문장들이 적혀있다. 이것들만 잘 정리해도 말하는게 더 잘 늘테지만.

하지만 또 반대로 생각하면 어떤 부분들에 대한 생각은 틀려도 말이 막나오기도 한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분야들. 예를들면 개발, 음식, 여행들에 대한 생각은 매일 하다보니 자주 말하고 거침없이 나오는게 느껴지긴 한다.

결론적으로는 초보자가 두려움을 극복하기엔 아주 좋다. 그리고 아직은 초급단계지만 중급 고급 넘어가면 내가 말하는 시간이 더 많아질것이고 그럼 언젠가 나도 영어회화를 좀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꾸준함이 역시 답인것같다.

 

민병철 유폰 초대 링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