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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즈 IT/App 기기 리뷰

[제품리뷰] 에어팟 프로 구매. 수명이 다한 에어팟 1세대에서 교체

by :)Koon 2020. 12. 22.

에어팟 1세대를 구매한 해는 2017년입니다. 벌써 3년 가까이 에어팟 1세대를 사용했네요. 그리고 에어팟 프로를 이번에 구매하기로 마음먹게 되고 결국은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3년가까이 사용한 에어팟 1세대에서 에어팟 프로를 구매하기로 마음먹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에어팟을 다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에어팟 1세대. 수명이 다한 느낌

3년 정도 사용한 에어팟 1세대는 이제 완충을 해도 1시간도 안돼서 배터리가 방전되기 시작합니다. 물론 짧은 시간에 충전이 되고 다시 사용 가능한 것이 에어팟의 가장 큰 장점이지만 이제는 사용 시간이 너무 짧아진 느낌입니다.

 

배터리의 문제도 있지만 연결 끊김 문제가 가장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수명이 줄었다고 느낄 무렵부턴가 갑자기 에어팟의 한쪽만 끊김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럼 에어팟을 케이스에 넣었다가 다시 빼서 착용하면 정상적으로 됩니다. 중간중간 끊김 현상은 괜찮았어요.

 

하지만 문제는 전화입니다. 전화를 하던 도중엔 양쪽이 모두 끊여서 블루투스 자체가 끊겨버립니다. 그리고는 통화중간에 갑자기 한쪽만 연결돼서 통화가 진행되죠. 특히 전화에서 잘 끊기다 보니 불편함이 너무 커져버렸습니다. 통화를 하는 상대방이나 저나 둘 다 모두 스트레스를 받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마음먹었습니다. 구매하기로.


에어팟 프로. 꾸준히 지켜봤다

에어팟 프로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노이즈 캔슬링입니다. 사실 이 기능을 가진 이어폰이나 헤드폰은 사용해 본 적이 없기에 어떤 느낌인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가격까지 30만원이 넘어가는 고가의 제품입니다. 그래서 선뜻 맘을 먹고 사기 힘들죠.

 

 

 

 

사용 중이던 에어팟 1세대의 수명이 다해가는 느낌이라 바꿔야 할 시기가 오고 있었기 때문이죠. 에어팟 프로의 가장 큰 기능은 역시 노이즈 캔슬링입니다. 이 기능으로 인해서 내가 듣는 음악을 더 깔끔하고 선명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외부의 소리를 막아주기 때문이죠.

 

 

 

이를 안티 노이즈라고 합니다. 이러한 노이즈 캔슬링으로 인해서 에어팟 가격이 높아지게 되었죠. 물론 이 에어팟 프로가 출시한지는 시간이 좀 지났습니다. 이제서야 구매하기로 결심했네요.


에어팟 프로 외관

에어팟 프로는 에어팟 1세대와는 다른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어팁이 있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은 불편해서 사용을 못한다고 하시네요. 저의 경우도 이어팁은 불편함을 느끼지만 이왕 사는 거 사용해보자라는 생각으로 구매했습니다.

 

 

 

 

애플 제품의 특성상 포장이 깔끔하게 되어 배송이 옵니다. 이렇게 새 제품이 올 때 가장 설레기도 하네요.

 

 

 

 

포장을 제거하면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에어팟 케이스 및 에어팟 프로, 여분의 이어팁, 설명서, 라이트닝-USB-C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존의 에어팟 1세대와 비교해보면 가로길이가 더 길어진 형태의 케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불이 들어오는 점이 하나 있습니다. 이 점은 에어팟이 충전 중임을 나타내는 불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에어팟은 1세대와 다르게 조금 짧고 두꺼운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연결해봐야겠죠? 에어팟 프로의 케이스를 열면 아이폰에서 다음과 같은 화면이 등장합니다. 저는 이미 이름을 바꿔놨어요. 새롭게 연결되면 여러 가지 설명이 등장하지만 패스했습니다.

 

 

 

 

에어팟은 확실히 애플 제품과 연동성이 좋고, 아이패드나 맥으로 바로 이동이 가능해 졌네요. iOS14 혹은 macOS11의 업데이트를 통해서 이제는 활성화 되어 있는 기기로 바로 이동하니 더욱 편해졌습니다.

 

기존에 에어팟 1세대에서는 지원하지 않았던 기능입니다.


유무선 충전 모두 지원하다

에어팟 프로는 유선 무선 충전 기능을 모두 지원합니다. 편한 방법으로 충전하면 될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무선충전은 움직이다보니 고정이 안되서 불편한감이 있네요. 아직은 유선충전이 편한것 같습니다.

 

 

 


에어팟 1세대를 떠나보내고 에어팟 프로를 영접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이어팁이 아직은 불편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사용해 봐야겠지만 우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매우 만족스럽네요. 아예 안 들리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소음을 차단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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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사용해보고 후기에 대한 포스팅을 다시 남겨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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