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쿤즈 Dev/Kotlin

[Kotlin] 코틀린 시작하기 (feat. 탄생과 안드로이드 공식 언어)

by Koonz:) 2022. 4. 29.
728x90

코틀린을 배워야 할 때가 왔습니다. 그래서 코틀린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저도 처음 배우는 언어다보니 정리가 필요하고 이곳에 정리하면서 코틀린을 사용해 보려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틀린 언어가 어떤 언어인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코틀린 탄생 배경

코틀린은 IntelliJ IDEA에서 개발했습니다. 지금은 공식적으로 구글의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역시 인텔리제이 기반의 통합 개발환경 툴이며 안드로이드의 공식적인 언어도 코틀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코틀린은 어떠한 용도로 만든 언어일까요?

 

코틀린은 자바의 JVM (Java Virtual Machine) 에서 동작할 수 있는 언어입니다. 그래서 자바 가상 머신에서 동작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에서 동작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역시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가지 플랫폼 환경에서 동작할 수 있는 언어입니다. 이러한 코틀린 언어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 정적 언어. 자료형 오류를 컴파일 단계에서 잡음
  • 널 포인터 Exception으로 인한 프로그램 중단 예방
  • 간결하고 효율적
  • 함수형 프로그래밍과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이 모두 가능
  • 세미콜론 생략

안드로이드 공식 언어 코틀린

안드로이드는 초기에 자바 언어를 이용해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바는 제임스 고슬링이 만들었고 썬 마이크로 시스템에서 관리하다가 오라클에 인수되었습니다. 자바는 이때까지만해도 언어 자체는 무료였습니다. 하지만 오라클에서 인수한 이후 유료화 정책을 시작했습니다. 구글은 이미 자바언어의 JDK를 이용해서 많은 프레임워크를 개발한 상태였고 오라클은 이에 대해서 천문학 적인 금액을 제시했습니다.

 

결국 오라클과 구글은 자바 언어를 두고 소송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현재 자바 언어는 역시 무료입니다. 자바 언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JDK가 필요하고 이를 통해 만든 코드를 실행하는 JVM이 필요합니다. 오라클은 JDK과 JVM의 특정 기능을 사용할 때 라이센스 비용 지불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분쟁을 피하기 위해서 새로운 가상머신인 DalvikVM을 만들거나 새로운 SDK를 제작하는등 조취를 취해왔고 결국 자바 언어를 대신할 수 있는 코틀린을 안드로이드 공식 언어로 채택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단하게 코틀린 언어가 등장한 배경과 안드로이드 공식 언어로 채택된 배경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부터는 코틀린 실습환경도 구축하고 사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