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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즈 IT/App 기기 리뷰

사진 누끼따는 방법 (feat. 맥북에서 설치 없이 내장 기능으로 간단히)

by :)Koon 2020. 9. 6.

블로그를 하거나 사진을 편집할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 바로 누끼입니다. 필요없는 부분은 없애고 필요한 부분만을 남기면서 배경은 투명하게 만드는 기능이죠. 또한 누끼를 딴 사진은 다른 사진에 바로 붙여서 편집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누끼의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앱들을 사용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포토샵이나 기타 설치하는 앱 없이 기본 내장 기능으로 사진의 누끼를 따는 간단한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맥북에서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미리보기앱. 잘 모르지만 생각보다 간단한 사진 편집기능

macOS 를 사용하는 맥북에서 사진을 보기위해서 더블클릭을 하면 미리보기앱이 작동합니다. 이 미리보기 앱으로 사진을 편집할수 있다는걸 아시나요? 저도 처음에는 단순히 사진 크게 보는 용도로만 사용했었습니다. 그런데 미리보기앱을 이용해서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걸 발견했네요. 우선 사진 하나을 가져왔습니다.

▲ 위 사진은 배경이 흰색인 사진입니다. 이 사진의 배경을 지우는 누끼를 해보고 저장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사진을 더블클릭하면 사진 미리보기 앱이 등장합니다.

 

 미리보기 앱에서 상단에 메뉴에서 [보기] 를 선택하시고 [마크업 도구 막대 보기] 를 선택해 줍니다. 단축키로도 간단하게 마크업 도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단축키는 [Command + Shift + A] 입니다. 

 

 

 마크업 도구막대를 클릭하면 상단에 편집 도구들로 보이는 툴이 등장합니다. 펜이나 형광팬으로 추가적인 그림을 그릴수 있으며 박스나 텍스트 혹은 사진의 크기를 변경하는 간단한 작업도 가능합니다. 우리의 목적은 누끼이기 때문에 왼쪽에서 두번째 [인스턴트 알파] 도구를 선택합니다.

 

 

 누끼를 따고자 하는 곳에 마우스를 올리도 살짝 드래그를 해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저는 배경을 없앨 예정이기 때문에 흰 공간에 마우스를 올리고 살짝 드래그하면 붉은 표시가 나타납니다. 저부분들을 모두 제거해 줄것입니다.

 

생각보다 간단하게 경계부분들을 자동으로 선택해줘서 너무 편했습니다. 선택이 되면 Delete 버튼을 눌러서 배경을 삭제해줍니다.

 

 

 이렇게 깔끔하게 배경이 사라집니다. 이제 파일은 png 파일로 저장하면 배경이 없는 누끼형태의 사진이 완성됩니다. 생각보다 쉬워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중입니다.


오늘은 맥북의 macOS 에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기본 내장앱인 미리보기 앱을 통해서 누끼를 따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아직 윈도우의 사용 기간이 길다보니 맥북의 macOS 와 더욱 친해지려면 먼것 같지만 하나씩 알아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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