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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즈 IT/최신 IT 소식

아이패드 에어 4세대. 디자인과 기능 모두 강력해져 등장!

by :)Koon 2020. 9. 16.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2시에 애플 9월 이벤트가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열렸습니다. 매년 가장 기대가 되는 행사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애플의 9월 이벤트는 세계 각국에서도 굉장한 인기와 궁금증을 유발하는 날입니다. 이번 애플 이벤트에서 새로 등장한 기기는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아이패드 8세대, 애플워치 7시리즈, 애플워치 se 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디장인과 기능이 강력해져 돌아온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아이패드 프로의 디자인을 따라가다!

이번에 등장한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아이패드 프로와 같은 납작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에 아이패드 보급형과 같은 디자인에서 탈바꿈 되었죠.

그리고 초대장에서 움직히는 곡선의 애플 모양은 그대로 air 라는 글자의 형태를 담았습니다. 공기처럼 가볍다는 뜻으로 사용해온 에어는 이번에도 아이패드 프로 11형 2세대, 아이패드 8세대 보다도 가볍게 제작되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를 제외하고는 가장 가벼운 큰 화면의 태블릿입니다.

 

전작인 아이패드 에어 3세대에 비해서는 Wi-fi 모델은 2g 무거워지고, Wi-fi + Cellular 모델은 4g 가벼워졌네요.


전보다 커진화면과 상단 버튼. 그리고 내장된 Touch ID (터치ID)

전작인 아이패드 에어 3세대는 가운데 버튼이 있었던 모델이었습니다. 이번에 등장한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버튼을 없앤 큰 화면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따라서 기존 10.5인치의 화면이 10.9인치의 화면으로 늘어나게 된 것이죠.

 

 

여기에 아이패드 프로와 같이 Face ID (페이스ID) 가 적용된것으로 보여졌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 상단 버튼에 Touch ID 가 내장되어 출시되었습니다. 아이패드의 경우 Face ID 가 적용되면 상당히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바닥에 놓고 사용하는 아이패드에서 얼굴을 인식하기 위해서 패드를 들거나 패드로 얼굴을 잘 밀어넣어야 했던 것이죠.

 

 

하지만 이번에 등장한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Touch ID 를 상단 버튼에 내장시켜 버렸습니다. 그렇다면 편리한점은 아이패드 에어를 슬립모드에서 켰을때 지문을 인식하고 한번에 잠금이 풀려버리게 될것 같습니다. 마스크를 끼는 시간이 많은 요즘에 가장 반가운 기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애플 A14칩. 가장 강력한 성능과 힘

이번에 탑재된 A14 Bionic 칩은 5나노미터 공정으로 만들어진 강력한 칩입니다. 칩은 곧 기기의 두뇌와 같기 때문에 칩이 좋아진다는건 다양한 성능이 좋아지는 것입니다.

 

 

이번 칩은 6코어의 CPU와 4코어의 GPU 를 가지고 나온 칩입니다. 따라서 기존 A12 Bionic 칩에 비해서 40% 빠른 속도와 30% 빠른 그래픽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더 오랜시간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칩입니다.

 

 

이 칩으로 인해서 4K 동영상도 무리없이 편집이 가능하며 더욱 쾌적한 멀티태스킹 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주변기기의 업그레이드. 그리고 다양해진 5가지 색상

아이패드 에어 3세대는 애플펜슬 1세대를 지원하였습니다. 그리고 폴리오 키보드를 지원합니다. 하지만 2세대로 오면서 아이패드의 형태가 아이패드 프로와 비슷해졌고 따라서 더욱 좋은 기능을 선보인 애플펜슬 2세대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최근에 이슈가 많았던 매직키보드도 아이패드 프로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에어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 불편함이 많은 키보드라 하지만 기존 폴리오 키보드는 고정된 각도로만 사용이 가능하고, 버튼의 타격감도 굉장히 떨어집니다. 그에반해 매직 키보드는 마치 맥북을 사용하는듯 터치패드와 풀사이즈 키보드가 있어서 문서작업이나 영상의 자막등의 작업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가격이 비싼편입니다.

 

또 눈에 확 들어온 변화는 색상입니다. 이렇게 색상이 많았나 싶을 정도로 다양하고 이쁜 색상들이 출시되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의 색상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골드, 그린, 스카이블루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페이스 그레이와 스카이 블루가 맘에 드네요.


USB-C 타입 탑재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서도 드디어 라이트닝 케이블에서 USB-C 타입으로 젠더가 변경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전원관리 문제도 있고 대용량의 파일을 바로 옮기거나 할때도 USB-C 타입이 편리하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아이패드 프로 11형 이후 모델에서는 이미 USB-C 타입이 탑재가 되었고 별도의 전원이 없어도 usb 또는 외장하드를 인식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라이트닝 케이블에서는 별도의 전원이 필요했기에 사용하기 힘든 기능이었습니다. 이제부터는 모든 애플 기기들이 모두 USB-C 타입으로 변경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저장공간, 가격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총 2가지의 용량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기본 64GB 와 256GB 입니다. 매번 64GB 를 계속해서 출시하는건 아마 iCloud 가 있으면 용량이 충분하다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용량은 많으면 많을수록 손해보는 일은 없지만 말이죠.

 

 

아이패드 에어 4세대 64GB 의 Wi-Fi 가격은 779,000원 입니다. Wi-Fi + Cellular 가격은 949,000원 입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 256GB 의 Wi-Fi 가격은 979,000원 입니다. Wi-Fi + Cellular 가격은 1,149,000원 입니다.

아직 우리나라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애플 9월 이벤트에서 새롭게 출시한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0.5인치를 사용하고 있는데 새로운 제품이 나오니 갖고 싶어지네요. 이번 행사에서 아이폰은 없는걸로 보아 10월 행사에서 나올것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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